쥬라기 월드
link  지그재그   2022-06-10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창조한 은 세계의 유산을 계승하는데 성공했다면, 는 주된 무대인 테마파크을
지양하고 공룡을 도시로 진출시켜 인간과 공룡의 공존이라는 생태와 환경에 관해 진지하게 접근하는 공로를 세운다.

서식지 이슬라 누블라 섬의 화산 폭발을 피해 바깥세상으로 몰린 공룡과 인간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는 시기, 바이오 기술 회사
바이오신은 선사시대 DNA를 조작해 대형 메뚜기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대형 메뚜기가 지닌 DNA의 불완전성으로 말미암아 광대한 지역의 경작물이 초토화되고, 다급해진 바이오신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는 쥬라기 공원 사업을 벌인 록우드 재단의 설립자 벤자민 록우드의 딸이 자기 DNA의 오류를 조정해 창조한 복재인간 메이지
록우드와 같은 기술이 적용된 벨로시렙터 블루가 자기 복제하여 낳은 새끼 랩터을 구출하기 위해 비밀리에 공룡을 모아놓은 바이오신
의 은신처로 떠나고, 이 여정에 에 등장했던 엘란 그랜트, 엘리 새들러 박사 등의 반가운 얼굴들로 합류한다.

영화는 등의 유사 작품뿐 아니라 해당 시리즈에서도 선보여온 대형 크리처들이 엉여붙어 싸우는 데서 오는 추격 장면
은 '본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날렵한 첩보물 같고 인물들이 자연속 동굴을 누비는 장면은 류의 영화에 비견되는 탐
험의 재미가 있다.

다만 수준급의 액션 장면들이 147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관객의 집중을 끝까지 지켜내는지는 의문이며, 느닷없이 공존의 윤리를
설파하는 마무리에는 다소 순진한 구석도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괄 제작을 맡았고, 1편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과 존 슈워츠먼 촬영감독이 다시 뭉쳤다.













김성찬 영화평론가
씨네 21










연관 키워드
요리영화, 해리포터, 킹메이커, 미개봉작, 나넬모차르트, 단편영화, 천상의소녀, 차같은영화, 브로커, 더웨이, 페스트푸드, 기억에남는영화, , mickeymouse, 공리, 실베스터스탤론, 베니스국제영화제, 릴리스, 파리한국영화제, 그레이스앤프랭키

Powered By 호가계부